모스크바 밀사 - 조선공산당의 코민테른 가입 외교(1925~1926년) (알집14코너)

저자 | 임경석 |
---|---|
출판사 / 판형 | 푸른역사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40*210 / 20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역사연구회 역사책장' 세 번째 책. 이 책의 목적은 조선공산당의 코민테른 가입 경위와 그 의미를 밝히는 데 있다.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운동 연구에 몰두해온 저자 임경석 교수는 이를 위해 1925~26년 모스크바에 파견된 조선인 사회주의자들이 코민테른을 상대로 전개한 외교적 노력을 추적한다.
특히 조선공산당 파견 대표자 두 사람, 곧 조봉암과 조동호의 시선과 언행을 도드라지게 부각시켜 서사의 근간을 확정한다. 아울러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과 모순되는 지위에 있던 사람들의 행위도 함께 교차시킴으로써 독자들의 독서를 돕는다.
1925~26년 조봉암과 조동호는 조선공산당 밀사 자격으로 모스크바로 향했다. 국제공산당과 국제공산청년동맹과의 외교 교섭을 위해 머나먼 여정에 오른 것이다. 저자가 현미경 들여다보듯 세세하게 재현하는 이들의 여정은 역사학계의 기존 통설들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다. 견해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들이 희박하고, 각 견해의 논리 구조와 내적 인과관계 역시 충실하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조선공산당 파견 대표자 두 사람, 곧 조봉암과 조동호의 시선과 언행을 도드라지게 부각시켜 서사의 근간을 확정한다. 아울러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그들과 모순되는 지위에 있던 사람들의 행위도 함께 교차시킴으로써 독자들의 독서를 돕는다.
1925~26년 조봉암과 조동호는 조선공산당 밀사 자격으로 모스크바로 향했다. 국제공산당과 국제공산청년동맹과의 외교 교섭을 위해 머나먼 여정에 오른 것이다. 저자가 현미경 들여다보듯 세세하게 재현하는 이들의 여정은 역사학계의 기존 통설들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낸다. 견해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들이 희박하고, 각 견해의 논리 구조와 내적 인과관계 역시 충실하지 않았던 것이다.
들어가며
1장 두 사람
모스크바행|증명서|밀사를 선발하기까지|두 사람|출발
2장 조봉암의 외교
모스크바의 협력자들|국제당 동방부|미츠케비치위원회|약점|강령 논쟁|1925년 9월결정서|국제공청 외교|후속 조치|강령 문제|귀환길
3장 경쟁자들
‘당준비회’의 분노|국민의회 그룹과 스파르타쿠스당|까엔당의 이탈|고려공산동맹의 반발
4장 조동호의 외교
조동호의 임무|모스크바의 조동호|연합 반대파의 대표자들|쿠시넨위원회|항의|조선공산당 승인안|쿠시넨위원회의 심의|국제당 집행위 제6회 확대총회 조선소위원회|1926년 3월결정서|3월결정서 후속 조치|조선공산당과 코민테른의 관계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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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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