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산문집 -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수16코너)

저자 | 김영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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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랜덤하우스 / 2009년 초판3쇄 |
규격 / 쪽수 | 140*210 / 29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생의 무거움에 작별을 고하고
유목민의 삶을 택한 어는 소설가의 고백
소설가 김영하의 에세이. 김영하가 1년 동안 머물 예정으로 캐나다로 향하기 전인 2008년 5월, 아내와 함께 찾은 시칠리아에서 쓴 글들을 담았다. 여행기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책 속의 글들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이 없는 인간 김영하의 진솔한 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철도 파업과 철도 시스템 때문에 어렵사리 도착한 시칠리아는 김영하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 그곳에는 그가 어릴 적부터 상상해온 이탈리의 원형이 있었다. 신전과 극장, 뜨거운 햇살과 푸른 바다,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은 사람들, 신화와 전설, 그리고 마음 속에 어린 예술가를 키우던 '김영하'가 거기 있었다.
삶의 정점에서 스스로 내려선 뒤 향한 시칠리아는 작가에게 낭만적인 여행지가 아니라 내면을 투사한 판타지적 장소이면서 동시에 현실로 거듭난다. 김영하는 유유자적 공간을 누비며 시칠리아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시칠리아의 문화와 유적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대신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 향한다.
정착하지 않음에서 오는 불안과 얽매이지 않음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묘하게 교차되는 가운데 진정 내가 서 있어야 하는 곳이 어디인지, 가지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삶의 공허함이 찾아오는 것은 부족할 때보다 많이 가졌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철도 파업과 철도 시스템 때문에 어렵사리 도착한 시칠리아는 김영하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주었다. 그곳에는 그가 어릴 적부터 상상해온 이탈리의 원형이 있었다. 신전과 극장, 뜨거운 햇살과 푸른 바다,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은 사람들, 신화와 전설, 그리고 마음 속에 어린 예술가를 키우던 '김영하'가 거기 있었다.
삶의 정점에서 스스로 내려선 뒤 향한 시칠리아는 작가에게 낭만적인 여행지가 아니라 내면을 투사한 판타지적 장소이면서 동시에 현실로 거듭난다. 김영하는 유유자적 공간을 누비며 시칠리아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시칠리아의 문화와 유적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대신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 향한다.
정착하지 않음에서 오는 불안과 얽매이지 않음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묘하게 교차되는 가운데 진정 내가 서 있어야 하는 곳이 어디인지, 가지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삶의 공허함이 찾아오는 것은 부족할 때보다 많이 가졌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담겨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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