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문화공간 1 - 태평성세와 그 균열 (답6코너)

저자 | 이종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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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휴먼니스트 / 2006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59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 사상, 예술, 풍류를 아우른 조선의 사람과 땅,
그 시대의 문화 공간에 대한 이야기
조선시대 많은 선비들이 글솜씨로 이름을 날렸지만, 그들의 글들 중 상당수는 그들이 몸담았던 땅과 관련된 것이다. 자신이 살던 터, 벗지어 살던 산과 물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글들은 오늘에 와서 당시 조선의 문화사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힌트가 된다.
이 책은 이렇게 글을 모티브로 조선시대 문인들의 삶과 조선의 옛 땅을 추적한 글 80여편을 묶은 책이다. 지은이가 마음이 맞는 벗들과 만든 학술모임 '문헌과해석'에서 낸 학술지 <문헌과 해석>에 연재한 내용에 분량을 대폭 늘리고 다듬었다. 수백 종에 달하는 문집을 섭렵하면서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역사를 되짚어나간다.
조선 개국 후 태평을 구가하던 시절의 문인들, 사화로 인해 유배를 떠난 문인들, 수양에 힘쓰고 풍류를 즐기는 문인들, 사상계와 문화계를 호령한 문인들 등 당시 문인들의 다채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한편으론 문인들의 글을 인용, 그들이 살던 땅의 아름다움과 매력에도 주목한다. 문인들이 남긴 시나 당시 터를 보여주는 그림,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본문 가운데 풍부하게 싣고 있다.
1권 - 조선초기: 元 - 태평성세와 그 균열
조선 초기부터 명종 무렵까지를 무대로 했다. 인왕산의 안평대군, 남산의 김안로, 압구정의 한명회 등 조선 도성 주변과 한강 주변에 집과 정자를 지어놓고 태평성세를 누리던 문인들을 찾아본다. 그리고 16세기에 접어들면서 문인들이 도성을 떠나 유배지로 떠나 고단한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도성 안에 끌어들인 산수
인왕산 무계쩡사와 안평대군의 꿈
성임이 누워서 노닐던 인왕산의 석가산
솔바람 소리가 맑은 성수침의 청송당
누항의 삶과 김안로의 희락당
낙산의 기재에서 학을 키운 신광한
2. 태평시대 강호로 물러나 사는 맛
통진 대포동 양성지의 별서
갈매기를 벗한 한명회의 압구정
농부와 함께한 강희맹의 금양 별서
월산대군의 풍류와 서로의 망원정
한강 최고의 명승지 잠두봉과 박은의 우정
3. 실의의 땅 안분의 삶
원주 법천사의 강학과 유방선
조위와 임청대에서의 안분
진도 금골산의 석굴과 이주
유배의 땅 거제의 소요동과 이행
온성의 위리안치와 기준
4. 강학과 절조의 공간
하동 악양정에 깃든 정여창의 절조
용인 사은정과 조광조의 꿈
달천 강물 위에 띄운 이자의 집
김안국과 은일의 공간 이호
고양 육무당의 교육자 김정국
사가독서의 공간 독서당
참고문헌
찾아보기
2책 조선 중기│귀거래와 안분
3책 조선 중기│나아감과 물러남
4책 조선 후기│내가 좋아 사는 삶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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