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극장 - 문학과지성 시인선 190 - 초판 (알시30코너)

처형극장 - 문학과지성 시인선 190 - 초판 (알시30코너)
처형극장 - 문학과지성 시인선 190 - 초판 (알시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정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1996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54쪽
정가 / 판매가 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변색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도서 설명

첫 시집 <<처형 극장>>에서 시적 화자는 죽음과 파멸의 시대를 보고 겪고 살아간다. 그러나 실상은 아무것도 죽지 않고 파멸하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것은 끈질기고 생생한 게 현실이다. 딱지처럼 두껍게 눌어붙은 이러한 위장된 평온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칼날이 바로 시인의 시이다.

그래서 시인은 견자의 시선으로 죽음과 불안의 명확한 근원과 그 체계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삶이란 무대 위에서 자신을 처형하고 사멸하는 배우를 자처함으로써 절대적 무화를 통해 절대적 정화를 길어 올리는 영원한 거듭남을 꿈꾼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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