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 시집 - 취하요리 (시6코너)

김혜옥 시집 - 취하요리 (시6코너)
김혜옥 시집 - 취하요리 (시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혜옥
출판사 / 판형 열림원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크기) / 145쪽
정가 / 판매가 0원 / 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동해안 깊은 산중에 한 시인이 산다. 3년 전 스스로를 그곳에 유폐시킨 시인은 온몸의 감각들을 활짝 열어놓은 채, 오래되고 늙고 퇴색한 것들을 말없이 들여다보았다. "환경과 닮아 희미해진 것들." 그동안 시인은 어느새 그것의 일부가 되었다.

살과 뼈처럼 오래되고 늙고 퇴색한 것들을 제 몸속에 숨긴 시인은 '코끼리나무처럼... 밤이면 그의 혼이 몸을 빠져 나와 깊은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는 삼백 살 느티나무의 굵은 주름살에 등을 기대앉아' 시를 퍼올렸다. 바로 그 시들을 모아 엮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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