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알건22코너)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알건22코너)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알건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은이) | 이서연 (옮긴이) | 사이 | 2013-10-21
출판사 / 판형 사이 / 2013년 1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144쪽
정가 / 판매가 14,5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이자 국내에서 <집을, 순례하다> 저자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산기슭 비탈진 곳에 자신이 거주할 14평의 오두막을 짓는 과정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건강하고 유쾌한 삶을 다룬 책을 펴냈다.

노부부가 살던 허름한 7평짜리 집이 버려진 채 있는 것을 발견한 저자는 부지를 빌려 그곳에 자신의 오두막을 짓는다. 벽돌 벽체로 둘러싸인 가로 6.4미터 세로 3.6미터로, 면적이 약 7평인 버려진 집을 증개축해 그곳에 툇마루 2.4평과, 부엌이 되는 토방, 창고, 그리고 화장실까지 포함한 4.5평을 증축하여 총 바닥 면적 14평의 오두막을 짓는다.

저자는 오두막 부지 동남쪽에 별채로 1.75평 면적의 오두막 서재 겸 욕실을 비장의 무기로 만들었다. 얼핏 창고처럼 보이는 허술한 건물을 양분하여 한쪽에는 물을 직접 데울 수 있는 아궁이와 철제 욕조를 설치하고 나머지는 탈의실 겸 서재 겸 침실로 이용한다. 무척 비좁지만 '눕고 설 수 있으면 족한 크기'가 주는 아늑함에 자신만의 보물로 간직한다. 오두막이 비와 이슬을 막아줄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결국 주름을 펴고 콧노래를 부르며 자연의 은총과 마주한 건강한 주거와 생활, 그 원점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놓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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