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학의 탄생 - 철학, 종교와 충통하다 (철71코너)

저자 | 미셸 옹프레 (지은이) | 강주헌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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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모티브북 / 2006년 초판2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3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신과 종교의 반대편에 서 있는 무신학, 무신론을 날카롭게 펼쳐보이는 책.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 등 인간의 이성이 발동하지 못하도록 구속하고 인간을 위하지 않는 유일신교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며, 신의 존재마저도 부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신 앞에서 자유로운 무신론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지은이는 주류 철학에서 밀려난 자유사상을 기반으로 논지를 구성하면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신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종교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한다.
예컨대 콘돔 사용, 낙태와 같은 사안도 인간 본연의 정의보다는 종교적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이성을 추종했던 철학자들보다 신학의 한 일부로서 철학을 연구한 이들이 철학사의 주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일신교가 가지고 있는 어두운 면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무조건적인 추종과 믿음의 강요, 현재의 삶보다 죽음 뒤의 삶에 대한 애착, 성차별적 사고, 지적 판단에 대한 거부 등이 그 예이다. 지은이는 이러한 면에서 우리의 의식을 강력하게 구속하고 있는 유일신 사고방식을 비판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총 4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무신학이 탄생하고 종교에 틀에 의해 무시당하기까지의 과정을, 2부에서는 유일신교가 인간의 삶을 억압한 역사를 되돌아본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유일신교 탄생 과정을 살펴보는 3부에 이어, 4부에서는 이슬람의 신권정치 같은 유일신교의 산물을 파시즘과 비교하여 그 폐단을 꼬집는다. 또한 인간 자체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지만 유일신 논리와 어긋난다는 이유로 잊혀진 참고도서들을 다수 소개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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