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평전 -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이 보다 (알오93코너)

저자 | 지전화이 (지은이) | 박정숙 | 김이식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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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글항아리 / 2012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32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하드커버+자켓 있음, 최상급 책인데 속지 첫장 덧댄 종이(여백지) 한장 오려짐
도서 설명
중국 역사학의 거장 지전화이가 펴낸 최초의 사마천 평전. 이 책은 지전화이季鎭淮의 <사마천司馬遷>(베이징출판사北京出版社, 2004년판)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책의 초판본은 1955년 상하이인민출판사에서 간행되고 1979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이후 2002년 베이징출판사에서 기획한 시리즈인 '대학자의 저술, 대중을 위한 포켓북'에 포함되어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이 출판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마천 및 <사기>와 관련된 전문 연구서가 거의 전무한 터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이후의 각종 사마천과 <사기> 관련 연구는 대부분 이 책을 밑거름으로 삼아 이루어졌다. 즉, 이 책은 사마천 연구의 고전인 셈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제1부에서는 사마천의 일대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료가 턱없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사마천의 집안 내력과 그의 출생 및 성장 과정, 또 출사出仕에서 <사기>를 저술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하듯 자상하면서도 영사기로 찍어놓은 듯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사기>의 특징과 가치를 짚으면서 그가 위대한 역사가일 뿐 아니라 훌륭한 문학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저자는 사마천의 '실록實錄'정신을 이어받아 한 구절 한 구절 모두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말하고 있기에 그 학문적 깊이에 몇 번이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중국문화사에서 차지하는 그의 위치와 영향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역사와 문학뿐 아니라 정치, 사상, 천문, 지리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그의 삶을 정리하며 '문화 거인'으로서의 위상을 밝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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