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향림 시집 - 해에게서 깨진 종소리가 난다(초판)

저자 | 노향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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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창비 / 2005년 초판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14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노향림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다. 1999년 <후투티가 오지 않는 섬> 이후 6년 만이다. 1970년 등단한 시인은 지난 35년간 일관되게 고통과 슬픔의 정조를 빼어난 시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해왔다.
이번 시집에서는 풍경을 잡아내는 날카로운 '눈'에 섬세한 '귀'가 가세한다. 이른바 '풍경의 소리, 소리의 풍경'이라 부를 수 있는 시편들의 첫머리에서 세상의 풍경은 빈 터('편지')로 지워지고 그 자리를 종소리('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 로드리고의 음악소리('로드리고를 듣다'), 댓잎 소리('댓잎 소리')가 대신한다. 시인은 자신의 풍경 속에 이 모든 소리들을 품어안는 운명을 거부하지 않는다. 생에서 밀려난 것들, 쓸쓸한 것들이 사라지는 순간에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삶의 풍경 속에 덧입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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