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평전 - 조선 중기 최고의 경세가이자 위대한 스승 (동코너)

저자 | 한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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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민음사 / 2013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보통책 크기) / 37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조선 중기, 창업의 기백과 활기를 잃고 쇠락의 길로 들어선 조선을 다시 일으키려 개혁을 부르짖은 율곡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책.
율곡은 집이 오래되어 서까래가 썩고 기와가 부서지듯이 왕조도 창업하여 200년 정도 지나면 붕괴의 길을 걷는다는 역사의 흐름을 간파하고 있었다. 바로 율곡의 시대가 그러한 토붕와해에 직면한 중쇠기(中衰期)라고 그는 진단했고, 그의 염려대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8년 뒤에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이렇듯 예리한 혜안으로 늙고 병든 조선 왕조를 혁신하기 위해 율곡이 주장한 경장론은 조선 후기에 하나둘 실현되기 시작하여 대동법, 균역법, 서얼 허통 등으로 나타났다. 그간 우리 학계에는 율곡에 관한 연구가 적지 않게 축적되었다. 그러나 대개는 율곡의 이기론이나 사회 개혁 사상, 교육 사상 등 각 학문별로 율곡의 한 면모만을 조명해 다루었다.
조선 시대 연구에 매진해 온 원로이자 우리 시대 대표적 국사학자인 한영우 교수는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역사학의 장점을 살려 율곡의 삶과 사상을 종합적으로 관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또한 그동안 많이 부각되었던 율곡의 천재적 면모보다는 조선 사회 안에 도사린 병증을 고치고자 끊임없이 고뇌한 인간으로서의 율곡을 그려 낸다. 자기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치열하게 부딪친 정치가이자 이기철학의 새로운 경지를 이끌어낸 학자였으며 참교육을 실천한 스승이었던 율곡의 개혁 정신과 통합적 세계관은 극한적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는 지금 우리 사회에도 경종을 울린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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