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된 고전 (인69코너)

창조된 고전 (인69코너)
창조된 고전 (인6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하루오 시라네 (엮은이) | 왕숙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03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국판, 보통책 크기) / 526쪽
정가 / 판매가 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새책처럼 보이나 속지 연필 밑줄 10여 페이지 있음

도서 설명

1997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개최된 국제 심포지엄 '정전 형성-젠더, 내셔널 아이덴티티, 일본문학'의 성과를 책으로 묶어낸 것으로, 이 심포지엄에는 가라타니 고진 등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학자들이 참여해 일본 '밖'의 시선으로 일본 고전의 '안'을 해체하면서 동시에 일본 '내부'를 해부하고 있다.

<만요슈(萬葉集)> <일본서기> <고사기> 등 오늘날 일본의 고전문학이라 불리는 텍스트들이 처음부터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 이 책들이 고전의 위치에 오른 것은 불과 100년 안팎의 일로, 메이지 유신 후 일본 국민국가의 성립과정에서 국민 정체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들을 고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것이 이 책이 담고 있는 주장. 책은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과 문화창조의 역학에 초점을 두고서, 이러한 고전들이 경합하고 변천해가는 모습을 살피면서 이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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