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누구나 동시를 즐겁게 쓸 수 있게 동시 창작에 관한 모든 것을 쉽고 자세하게 썼다. 시를 알고 싶어도 시에 대한 이론서가 너무 어렵고 딱딱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시의 주요 요소들을 두루 설명했다. 또 시를 배우고 쓰려는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게 어른이 쓴 동시와 어린이들이 쓴 시를 함께 예문으로 제시했다.

동시를 쓰려는 사람들에게는 동시 쓰기의 길잡이가 되고, 시를 알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시 이해의 안내서가 되며, 시를 배우고 쓰려는 어린이들에게는 시쓰기 도움글이 되고자 하였다.

지은이는 참고할 만한 동시 창작에 관한 글이 드물고, 동시 하나로 한 권 분량의 책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시가 무엇이며, 어떻게 쓰는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