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 -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 017 (작40코너)

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 -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 017 (작40코너)
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 -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 017 (작4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장 자크 루소/주경복, 고봉만 옮김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0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241쪽
정가 / 판매가 0원 / 3,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언어의 기원에 대한 논의는 중세와 근대 초기의 유럽에서 특히 활발했다. 단순히 언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따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기서 도출되는 결론은 언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계몽주의자 루소 또한 당대의 뜨거운 화제를 비켜가지 않았는데, 그는 언어를 사회 제도 중 하나로 봄으로써 그 기원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원본의 최초 완역으로, 언어는 이성의 표현이 아닌 감성의 표현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하는 루소의 과감한 시각을 그대로 담았다. 그는 언어를 '신이 주신 것'이 아닌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이라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인간의 역사를 타락과 퇴보의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인색의 대전환을 꾀해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루소는 책을 통해 언어는 인간의 감각적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몸짓과 목소리를 보편적으로 사용해왔다고 말한다. 또한 말과 노래는 같은 기원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면서, 퇴화된 현대의 언어와 음악은 원래의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루소의 낭만적 혁명성을 드러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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