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몸 - 여성의 몸, 수치의 역사 (알작44코너)

저자 | 한스 페터 뒤르/박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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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길히스토리아 / 2003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66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처럼 좋은데 표지 감싸는 자켓만 상단 귀퉁이 약간 찢김
도서 설명
'문명'화된 곳에서는 본능이 이성에 의해 잘 다스려질까? 또, '문명'을 경험하지 못한 중세 이전과 비문명권 지역은 본능에만 이끌려 충동적으로 살아갈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NO'라고 단언하고, 인간의 수치심과 폭력성은 문명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고찰한다. 지은이 한스 페터 뒤르는 엘리아스의 <문명화 과정 1, 2>에서 나타나는 기존의 지배적인 문명이론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15년 동안 자료수집에 몰두해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이 저작을 통해 서양인들이 중세 후기 이후로 본능적 충동에 대한 통제력을 증가시켜온 것을 문명화 과정으로 보는 엘리아스의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은밀한 몸>은 흔히 '그곳'으로 지칭되어 입 밖으로 꺼내길 꺼려하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수치심에 주목한 책이다.
지은이는 다양한 시대와 국가, 민족들에게서 성기에 대한 수치심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주목하고, 이러한 수치심은 문명의 결과가 아닌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한다. <음란과 폭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목적과 수단으로 이뤄지고 있는 인간의 '성(性)'이 가지고 있는 폭력성에 주목한다. 지은이는 많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인류는 수천 년의 역사 동안 성행동 면에서는 근본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인간의 본능은 문명에 의해 통제되고 훈련되어진다'라는 일반적 선입견에 대해 정면으로 반론을 제시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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