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훔치는 사람들 - 1768년 중국을 뒤흔든 공포와 광기 (사39코너)

영혼을 훔치는 사람들 - 1768년 중국을 뒤흔든 공포와 광기 (사39코너)
영혼을 훔치는 사람들 - 1768년 중국을 뒤흔든 공포와 광기 (사3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필립 A. 큔 (지은이) | 이영옥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과함께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46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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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중국 사회를 뒤흔든 공포, 대중의 두려움을 통치의 수단으로 활용한 권력 청나라 건륭제 시절에 강성함을 자랑했던 중국은 황제 사후 불과 40여년 후에 일어난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무참하게 패배했다. 그 쇠락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중국을 공포와 광기로 물들인 1768년의 소문들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찾는다. 저자는 1768년 요술사들이 영혼을 훔친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백성들이 공포에 휩싸였던 사건에 주목한다. 실체가 없는 소문이 번져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건륭제 지배 당시의 사회가 풍요로움을 누린 안정된 사회였다는 일반적 인식을 깨뜨리고, 당시 대다수 사람들은 인구증가와 토지부족으로 인해 극심한 생존경쟁 속에서 힘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아울러 버마 원정의 실패로 떠안게 된 정치적 타격을 만회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중의 공포를 부추긴 건륭제, 평소 미워하는 사람을 '영혼을 훔치는 자'라는 딱지를 붙여 사회로부터 매장시키는 권력을 맛 본 대중들,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시키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도리어 사건을 크게 확대시킨 관료들의 특성 등 여러 사회집단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1768년 중국을 뒤흔든 사건을 통해서 개화 직전의 중국의 상황, 집단광기의 발생과 정치적 이용, 일종의 마녀사냥을 통해 권력을 맛보려는 군중심리 등을 엿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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