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흠의 생애와 문학 (동3코너)

신흠의 생애와 문학 (동3코너)
신흠의 생애와 문학 (동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효철 펴냄
출판사 / 판형 대전동구문화원 / 2004 초판
규격 / 쪽수 150*225 / 199쪽
정가 / 판매가 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

도서 설명

象村 申欽       1566~1628

 

 桐千年老恒藏曲  오동은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간직하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꽃)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있고,

 柳經百別又新枝  버들은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너무 화려한 꽃은 향기가 부족하고 향기가 진한 꽃은 색깔이 화려하지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귀의 자태를 한껏 뽐내는 자들은 맑게 우러나오는 향기가 부족하고

그윽한 향기를 마음껏 내뿜는 자들은 낙막(落莫)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나 군자는 차라리 백세(百世)에 향기를 전할지언정

한 시대의 아리따운 모습으로 남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 상촌 신흠

 

 ===  목  차 ===

화보

발간사 19

헌시 22

논문

  • 신흠의 생애와 학문 - 민찬 37
  • 신흠의 정치 활동과 정치이념  - 오수창 58
  • 상촌 신흠의 한시 - 채환종 82
  • 상촌 신흠의 시조 - 김용재 106

부록

  • 조선 중기의 인물 신흠 134
  • 행장 140-181
  • 신도비명 182-199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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