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 이릉과 소무 (알31코너)

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 이릉과 소무 (알31코너)
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 이릉과 소무 (알3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도미야 이타루 / 이재성
출판사 / 판형 시공사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00 / 248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사마천은 흉노에 투항한 무관 이릉을 비호하다 한(漢) 무제의 노여움을 사 생식기를 거세당하는 치욕스런 형벌을 당했다. 사마천이 이러한 형벌을 감내하고 비호했던 이릉은 과연 누구인가?

이 책은 '이릉 설화'로 불리우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릉과 소무를 추적한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적국 흉노에 투항할 수 밖에 없었던 이릉이 끝내 전향하지 않고 포로로 잡혀 있다가 고국으로 송환된 소무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을 단서로 이릉과 한 무제, 사마천과 소무에 얽힌 역사적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역사가 어떻게 설화로 포장되었으며, 인물과 역사가 맺은 비극적인 운명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가를 알 수 있다. 또한 당시의 시대 개관과 기원전 중국의 병제(兵制) 등도 엿볼 수 있다.

 

- 옮긴이의 말 / 다시 이릉과 소무와 사마천을 그리워하며

1. 사막에서 온 편지
2. 만리장성을 쌓게한 공포
3. 오랑캐 따위에게 잡힘을 불허하다
4. 배신자는 내가 아니다
5. 숫양이 새끼를 치면
6. 배신자와 영웅의 뒤안길
7. 두 번의 치욕은 받지 않겠다
8. 부치지 않은 편지의 비밀
9. 진실과 거짓 그리고 단서
10. 봄빛도 옥문을 넘지 못하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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