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이는 마을 - 최하림 산문집 (수8코너)

저자 | 최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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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작가 / 200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40*210 / 31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신문과 잡지 등에 발표한 총 48편의 산문을 모아 엮었다. 1부에는 전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할 당시의 기록과 은퇴 후 충북 영동 '호탄리'라는 오지 마을에서 은거하며 가졌던 고독의 시간, 다시 양수리로 거처를 옮긴 뒤의 일상 등을 그린 산문 15편이 담겼다.
2부에는 '시를 향한 잠언' 같은 산문들이 실렸다. 그중 '시에 관한 단상'은 시인과 시작(詩作), 말과 침묵에 대한 오랜 사색이 녹아 있으며, 그 자체가 하나의 시로 승화된 시론이라 할 수 있다. 3부는 전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쓴 칼럼 14편을 모았으며, 시사적인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4부는 일종의 '독서일기'로 총 8편의 글이 실려 있으며, 이 가운데 5편이 역사서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 5부는 지은이가 관심을 가졌던 미술세계와 화가들에 대한 글 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중심을 흐르는 맥락은 '시'와 '사랑'이다. 시를 향한 저자의 사랑은 바로 인간을 향한 사랑이다. 김명인 시인은 '최하림 시인의 산문을 읽어 가노라면 마침내 장강(長江)을 이뤄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대하(大河)의 풍경이 수만 권 책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 서안(書案)에 기대어 마음의 찻잔을 들고 있노라면, 아! 향기로 가득 차 오르는 삶의 질감과 무늬들. 나는 절절이 짙은 감동에 아뜩하게 취하고 만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양수리의 작은 마을에서 부인과 함께 개 두 마리를 기르며 살고 있는 시인. 본원적인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사는 덕에 시인은 늘 고독하다. 하지만 인간과 삶에 대한 희망을 한시도 놓지 않은 이유로, 그의 글에선 따뜻하고 안온한 정서가 묻어난다. 풍부한 시적 감수성과 산문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책.
2부에는 '시를 향한 잠언' 같은 산문들이 실렸다. 그중 '시에 관한 단상'은 시인과 시작(詩作), 말과 침묵에 대한 오랜 사색이 녹아 있으며, 그 자체가 하나의 시로 승화된 시론이라 할 수 있다. 3부는 전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쓴 칼럼 14편을 모았으며, 시사적인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4부는 일종의 '독서일기'로 총 8편의 글이 실려 있으며, 이 가운데 5편이 역사서적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 5부는 지은이가 관심을 가졌던 미술세계와 화가들에 대한 글 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중심을 흐르는 맥락은 '시'와 '사랑'이다. 시를 향한 저자의 사랑은 바로 인간을 향한 사랑이다. 김명인 시인은 '최하림 시인의 산문을 읽어 가노라면 마침내 장강(長江)을 이뤄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대하(大河)의 풍경이 수만 권 책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 서안(書案)에 기대어 마음의 찻잔을 들고 있노라면, 아! 향기로 가득 차 오르는 삶의 질감과 무늬들. 나는 절절이 짙은 감동에 아뜩하게 취하고 만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양수리의 작은 마을에서 부인과 함께 개 두 마리를 기르며 살고 있는 시인. 본원적인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사는 덕에 시인은 늘 고독하다. 하지만 인간과 삶에 대한 희망을 한시도 놓지 않은 이유로, 그의 글에선 따뜻하고 안온한 정서가 묻어난다. 풍부한 시적 감수성과 산문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책.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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