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생활사 2 (나61코너)
| 저자 | 한국고문서학회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역사비평사 / 2002년 1판3쇄 |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40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치사나 사회경제사 위주의 역사서술은 시대의 큰 틀을 설명하는 데는 유용할지 모르나 당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상생활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몇 년 전부터 사회사·생활사 책들이 꾸준히 기획돼 나오는 것도 기존의 역사서술에 대한 하나의 반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조선시대 생활사>란 또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쓰여졌다.
법학, 사학, 국문학, 경제학을 전공한 연구자 18명이 각자의 전공분야에 맞춰 쓴 이 책은 출산과 육아, 가훈, 부부생활과 가정생활, 시장과 물가, 약국과 의원, 연희와 세시풍속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사를 5부로 나누어 풀어쓴 것이다. '한국고문서학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 사료들의 실질적 검토를 통해 조선시대의 다양한 면면들을 구체적으로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문건의 <양아록>과 <묵재일기>를 통해 출산과 육아, 그리고 사대부의 일상생활을, 몸이 약해 약을 자주 썼던 양반 유만주의 일기를 통해 18세기 후반의 의료생활을, <비편사등록> 등의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 경제 변동을 복원해내는 식이다. 이 외에도 유서, 처방전, 족보 등의 고문서들도 당시 삶을 그려내는 재료로 쓰였다.
하층민에 대한 사료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유도 있겠지만 서술 대상이 주로 양반계층에 집중되어 있는 점이나, 좀 더 쉽게 쓰여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사료에 기초해 조선시대 생활사의 면면들을 세밀히 다룬 점은 이 책의 장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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