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뒤의 풍경 - 최하림 시집(초판) (알문8코너)
| 저자 | 최하림 |
|---|---|
| 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초판 |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05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풍경 뒤의 풍경>은 풍경과 풍경의 마주봄을 이야기한다.
시집 제목 '풍경 뒤의 풍경'에서 앞의 '풍경'과 뒤의 '풍경'은 그 의미가 다르다. 앞엣 것이 '시인의 삶의 풍경'이라고 한다면 뒤엣 것은 '자연 풍경'이다. 그러할 때, '풍경 뒤의 풍경'은 색다른 의미로 읽힌다. 단순히 풍경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다.
또 한가지. 이 둘의 풍경은 서로를 '풍경으로 삼'는 '(사전적 의미의) 풍경'이다. 시시각각 강물이 흐르고 계절이 오고 가듯이, 시인의 삶도 시시각각 흐르고 오고 간다. 각자가 끊임없이 변하는 풍경인 것이다.
시인이 주제로 삼은 것은 바로 이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것, 그리고 거기 변하지 않는 그 무엇.
식물의 개화를 촬영한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보게 되는 '생명'처럼, 변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 말이다.
시인은 지금 '생명'을, 그것도 복수의 생명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는 '자연의 생명'이요, 또 하나는 '시인의 생명(삶)'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풍경과 풍경의 마주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시인의 말
제1부
가을날에는 | 빈집 | 다시 빈집 | 바람이 이는지 | 버들가지들이 얼어 은빛으로
이제는 날개도 보이지 않고 날아가는 새여 | 썩둑썩둑 시간을 자르며 나는 가리니
다시 구천동으로 | 갈마동에 가자고 아내가 말한다 | 겨울 갈마동 일기
달 | 오늘 밤에도 당신은 | 어디로?
제2부
가을의 속도 | 저녁 예감 | 겨울 내소사로 | 수천의 새들이 날갯짓을 하면서 | 의자
호탄리 시편(詩篇) | 함티 가는 길 | 손 | 전화 벨이 운다 | 한밤중| 바람이 대숲으로 빠져나간 뒤
물 그림자 위로
제3부
나는 다리 위에 있다 | 싸락눈처럼 반짝이면서 | 마애불이 돌 속으로 | 겨울 월광
불국사 회랑 | 겨울 내몽고 1 | 겨울 내몽고 2 | 포플러들아 포플러들아
마애불을 생각하며 | 우수(雨水)
제4부
억새풀들은 그들의 소리로 | 겨울이면 배고픈 까마귀들이 | 동강에서
▨ 시인의 말
제1부
가을날에는 | 빈집 | 다시 빈집 | 바람이 이는지 | 버들가지들이 얼어 은빛으로
이제는 날개도 보이지 않고 날아가는 새여 | 썩둑썩둑 시간을 자르며 나는 가리니
다시 구천동으로 | 갈마동에 가자고 아내가 말한다 | 겨울 갈마동 일기
달 | 오늘 밤에도 당신은 | 어디로?
제2부
가을의 속도 | 저녁 예감 | 겨울 내소사로 | 수천의 새들이 날갯짓을 하면서 | 의자
호탄리 시편(詩篇) | 함티 가는 길 | 손 | 전화 벨이 운다 | 한밤중| 바람이 대숲으로 빠져나간 뒤
물 그림자 위로
제3부
나는 다리 위에 있다 | 싸락눈처럼 반짝이면서 | 마애불이 돌 속으로 | 겨울 월광
불국사 회랑 | 겨울 내몽고 1 | 겨울 내몽고 2 | 포플러들아 포플러들아
마애불을 생각하며 | 우수(雨水)
제4부
억새풀들은 그들의 소리로 | 겨울이면 배고픈 까마귀들이 | 동강에서
나는 뭐라 말해야 할까요? | 햇빛 한 그릇 | 봄 길 | 가을의 집 | 첫 시집을 보며
연오랑과 세오녀처럼 | 68번 도로에서
제5부
강이 흐르는 것만으로도 | 황혼 저편으로 | 비루먹은 말처럼
별이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날이여 | 길 위에서 | 낮은 소리 | 농부들이 마당을 어슬렁거렸다
삽살개 같은 것들이 | 하늘소 | 별아 ! | 에튀드
▨ 해설·흐르는 풍경의 깊이·최현식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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