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다 - 황지우 시집(초판) (알문8코너)
| 저자 | 황지우 |
|---|---|
| 출판사 / 판형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초판 |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94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황지우 시집 <나는 너다>가 첫 출간(풀빛, 1987)된 지 28년 만에 '문학과지성 시인선 R' 시리즈 여섯번째 책으로 독자와 다시 만난다. 유신시대의 독재와 80년 5월 광주의 비극, 1980년대 내내 군부 독재가 거의 실존적 조건이던 시대상황 속에서 황지우의 시는 늘, 그 상황에 대한 치열한 시적 대응으로 자리했다.
첫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1983)와 두번째 시집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1985)로 1980년대 한국 시에 형태파괴시 혹은 해체시라는 거센 흐름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세계와 자아에 대한 부정과 혐오, 긍정과 애정이 끝없이 길항하며 낳은 팽팽한 긴장과 정제된 서정성, 그리고 섬세한 언어 감각이 빚어낸 뛰어난 시들로 이성복과 함께 당대는 물론이요 이후로도 계속해서 한국 시의 뛰어난 자산일 수밖에 없는 시인이 바로 황지우다.
1987년에 발표된 <나는 너다>는 황지우의 세번째 시집이다. 앞서의 두 시집과 이후의 두 시집 <게 눈 속의 연꽃>(1990)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1998)의 연속선상에 있으면서 또한 분기점이기도 한 <나는 너다>는 "황지우식의 '겹의 언어'가 가장 실험적으로 드러나면서 난해성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시집"(이인성/소설가)이자 "생략, 비약, 단절 같은 절제된 언어를 통해 갈등과 방황이 뒤섞인 사막의 체험, 즉 길 없는 곳에서 길을 찾는 갈증의 체험"(성민엽/문학평론가)기(記)다.
시인의 말 | 없는 길 4
나는 너다 11
해설 | 추상적 민중에서 일상적 타자로 넘어가는 고단함
―『나는 너다』를 되풀이해 읽어야 할 까닭 · 정과리 132
기획의 말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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