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웃음 - 김승희 시집 - 저자서명본 (나3코너)
| 저자 | 김승희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민음사 / 2000년 1판1쇄 |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95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속지 첫장에 김승희 시인 서명 있음
도서 설명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 귀국 후에도 소설이나 에세이, 논문 등을 쓰며 시의 주위를 에돌던 시인이 드디어 일곱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집은 시인 본래의 자세로 돌아와 '지금 - 여기'의 적대적인 사회와 그 모순을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는 셈이다.
고은은 그녀를 일컬어 "고대의 수레바퀴 같은 시인, 환상과 사변이 충돌하는 시인, 어제 쓴 시가 오늘 진부해져 다시 시를 갈망하는 영원한 미완성의 시인, 날마다 광기가 필요한 시인, 그러므로 날마다 도인의 역설로 허탈해지는 시인"이라고 평한다. 그 말씀처럼 그녀의 시편들은 언제나 보여주었던 그 활화산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참사랑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사랑」시 연작은 우리 시대의 사랑이 지닌 갖가지의 모습을 정리한 것.
표제작인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웃음」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수전(米壽展)을 보고 난 후 감상을 시화한 것인데, 자루 걸레에 먹을 묻혀 그린 운보의 그림에서 웃음을 미학을 발견해 낸 시이다. 바로 이 '웃음'은 변모된 시인의 모습을 대표하는 것으로 시인은 거대한 웃음의 파도타기를 통해 타자들과의 아름다운 연대를 꿈꾼다.
그 외에도 시인이 결코 게을리한 적인 없었던 싸움, 즉 우리들 일상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남성/여성, 주체/타자, 권력/약자, 다수/소수, 제국/변방의 왜곡된 관계들에 대한 싸움 걸기가 계속된다. 위안부 문제를 다룬 「문 밖에 계시는 어머니」나 뉴멕시코 소수 인디언 학살을 다룬 「'다친무릎'에서 시작된 인생」등은 이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녀는 후기에서 '이제는 나의 시가 그런 유쾌한 검은 폭소의 실존적 울림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 진정으로 그녀의 시는 적대와 차이를 넘어서기 위한 이 '사랑의 웃음'을 맘껏 그리고 한껏 터뜨리고 있었다.
- 식탁은 밥을 차린다 | 양은 냄비를 타고서 | 제국주의가 간다 | 한국은 노래방 | 한국식 죽음 | 한국식 실종자 | 한국사 강좌
- 사랑 0 | 사랑 1 | 사랑 2 | 사랑 3 | 사랑 4 | 사랑 5 | 사랑 6 | 사랑 7 | 사랑 8 | 사랑 9 | 사랑 10 | 사랑 11 | 사랑 12 | 사랑 13
- 타조 알을 낳는 여자 | 여왕의 날씨 | 신촌 맥도날드 점 | 얼굴 | 딴사람 | 산은 | 두부 학교 | 거위를 맛있게 먹는 법 | 문 밖에 계시는 어머니
- '다친 무릎'에서 시작된 인생 | 너에게 | 네 발 달린 사랑 | 주전자의 물이 끓을 때 | '일상'에서 ㄹ을 뺄 수만 있다면 | 기침하는 여자 | 대시간 大時間
- 꿈 | 13월 13일의 사랑 | 13월 13일, 마지막 축제 | 손바닥 | 중간 역 | 얼음 독수리가 녹을 동안 | 말씀과 말 | 푸른 상치들이 있는 풍경 | 암과 제국주의 |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웃음
▧ 후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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