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천사 하얀 악마 - 검정과 하양의 문화사 (알미6코너)

저자 | 김융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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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시공사 / 2005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 22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빨강-매혹의 에로티시즘에서 금기의 레드 콤플렉스까지』로 색깔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을 보여준 저자 김융희가 이번에는 검정색(black)과 하얀색(white)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의 단면들을 심도 깊게 파헤친다.
색이 없는 색, 무채색인 검정과 하양은 신의 색이고, 악마의 색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무한한 창조성을 갖춘 우울함의 색이 되기도 하고, 폭력적인 순수함의 색이 되기도 한다. 똑같은 하얀색이나 검은색이 고대에, 중세에, 근대에, 현대에 서로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색깔에 대한 고찰은 여기에서 더욱 진전되어, 우리 민족, 우리 국가, 우리 자신에게 있어 검정과 하양이 갖고 있는 의미들을 살펴보기에 이른다.색깔은 단순히 미술의 개념을 벗어난 지 오래이다. 색깔이 디자인의 개념에 올라서면서 이것은 단순한 상징에서 소비자를 염두에 둔 상품으로, 철학적인 가치관을 함유하는 개념어로서 우리의 생각에, 생활에 작용하게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이미지들. 그것을 다시 거리를 두고 살펴보는 작업은 우리 삶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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