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는 누가 먹었나? (알차21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낙서, 밑줄 없이 깨끗하고 상태 좋음
도서 설명
이 책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반박하며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작품이자, 21세기를 향한 비전으로 투쟁이 아닌 화합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이 규탄하고자 하는 책인 치즈 이야기는 간단하다. 하나, 치즈가 없어졌다.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는 매상이 줄어들었음을 사실로 받아들이라는 의미다. 둘, 없어진 치즈를 찾아오라는 것이다. 변화에 즉각 대응해 어디로든 찾아가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의 저자 닉 레비는 이것을 엄연한 '도둑' 행위이자 '침략' 행위로 보고 있다.
치즈가 없어졌다고 해서 그것을 변화라며 소동을 부리기 전에 왜 치즈가 없어졌는지, 그 사건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아는 게 우선 필요하다. 매상이니 이익이니 무용지물이니 하며 엉덩이를 맞아가면서 치즈를 찾아 돌아다니는 그런 인생이 즐거울 리 없다. 비록 내가 사는 곳이 초라한 아파트이고 누더기 같은 차 한 대가 있으며 작은 사무실을 하나 갖고 있을 뿐이라 하더라도, 커다란 단독 주택에 살며 최신 랜드로버 차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 덜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언가를 남들보다 더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겪는 되는 고통이 없는 이들의 그것보다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는 여러 마리의 햄스터들과 토끼가 등장한다. 그들이 자기네의 주식인 '해바라기 씨'를 둘러싸고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의 경제 우선 사회, 환경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닉 레비의 행복론은 '행복이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데 있다. 투쟁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행복의 방법과 의미를 찾아야 한다, 아무리 큰 행복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면 그만이다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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