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 - 민음사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17 (알시32코너)
| 저자 | T. S. 엘리엇 (지은이), 황동규 (옮긴이) |
|---|---|
| 출판사 / 판형 | 민음사 / 2019년 3판3쇄 |
| 규격 / 쪽수 |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124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세계시인선 17권. 모더니스트 시인 T. S. 엘리엇을 수식하는 말은 여러 가지다. 낭만적 서정 시인이자 이상적 혁명주의자. 그의 대표작을 묶은 이 시선집 <황무지(The Waste Land)>는 꿈같은 환상의 세계, 강렬한 주관적 색채, 그리고 사회 정의 구현과 개인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기록들로 요약할 수 있다.
1948년 T. S. 엘리엇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것은 대단한 영예이자, 선정 위원회가 모더니즘을 인정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첫 노벨 문학상이 수여된 1901년 이후 반세기 동안 심사위원들이 보여 준 취향은 확실히 낡아 있었다. 때문에 1923년 수상자 W. B. 예이츠를 제외하고는, 엘리엇 이전 수상자들은 사실상 모두가 지금은 대체로 잊혔다. 그러나 엘리엇은 1948년 노벨 문학상 선정으로 국제적 명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그는 난해하고 시종일관 혁신적인 다섯 편의 시를 하나의 제목으로 묶은 <황무지>(1922)로 처음 명성을 얻었다.
1922년에도 무명은 아니었다. 두 권의 시집 <프루프록 및 그 밖의 관찰(Prufrock and Other Observations)>(1917)과 <시들(Poems)>(1920)이 독자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환멸을 깨는 선언적 시구들 덕분에 다른 일을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시집이 많이 팔렸다.
그러나 엘리엇을 국제적인 문학 명사로 만든 것은 바로 <황무지>였다. 세계대전의 공포가 엘리엇이 <황무지>에 크나큰 절망을 표현할 만큼 크지 않았더라도, 엘리엇은 자신이 자란 건전한 부르주아 문화에 대해 반항심을 품고 성장했다. 그는 부르주아 문화가 둔감하고 자기만족적이며 진정한 시에 해롭기 때문에 풍자할 만하다고 생각하였다. 엘리엇은 사실상 모더니스트 운동에 무심코 가담한 셈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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