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교회주의자의 구약성서 읽기 (알수2코너)
| 저자 | 박상익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부키 / 부키 |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56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거의 보지 않은 책
도서 설명
서양사학자의 눈으로 읽어낸 구약성서 이야기. 히브리 사상의 태동과 기독교의 출발부터 구약성서에 대한 인문학적, 역사학적 접근을 통해 기독교 본연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출발한 이 책은 기존의 신학적 접근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구약성서를 읽는다. 히브리 민족의 예언사상을 다룬 2부의 경우, 아모스에서 요나에 이르는 12명의 소예언자들을 구약성서의 순서와 다르게 배열시켰다. 시대 순으로, 의미 순으로 배열했기 때문이다.
구약성서 안의 예언자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저자는 신학적인 눈으로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와 '사랑의 예언자' 호세아의 경우를 비교해 보자. 이들은 모두 북왕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예언자들이며, 이들이 활동하던 시절 이스라엘은 세 번째의 번영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그 번영 뒤에는 지배계급들의 부패와 방종, 사치, 쾌락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이 두 예언자들은 서로 다른 처방을 내린다. 아모스는 '정의의 신, 야훼'를 강조하고, 호세아는 '사랑'에 주목한다. 여기에 대해 저자는 출신지역의 차이를 지적한다. 남왕국 유다 출신인 아모스의 국외자적 입장과 북왕국 이스라엘 출신인 호세아의 동포에 대한 연민과 안타까움이 이러한 차이를 유발시킨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것이다. 즉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고찰이 예언자들의 인식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 가운데에 '무교회주의자'로서의 저자의 중심축이 자리한다. 교회는 그리스어로 '에클레시아(ekklesia)'라 하는데, 저자는 이 '에클레시아'가 건물과 같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모임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의의 바탕에는 기독교=교회교라는 시각을 벗어나 기독교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짙다. 구약성서를 텍스트로 잡은 것도 구약성서가 기독교 본래의 모습을많이 담고 있어 기독본연의 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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