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란의 시대 - 가람역사 39 - 조선사회사 총서 5 (코너)

민란의 시대 - 가람역사 39 - 조선사회사 총서 5 (코너)
민란의 시대 - 가람역사 39 - 조선사회사 총서 5 (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현영,고성훈,이상태,고혜령,김용곤,이영춘,박한남,유주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가람기획 / 200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6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조선 시대 민초들의 피맺힌 생존투쟁이었던 민란을 연구, 정리한 책.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 8명이 널리 알려진 홍경래난, 임술민란, 동학농민전쟁이라는 3대 민란의 틀을 벗어나, 조선 시대의 민중운동을 총 12장으로 정리했다.

조선 초기 '이시애의 난'부터 임진왜란 때의 '이몽학의 난', 그리고 '홍경래의 난', '광양란', '이재수의 난'등 조선시대의 민란들을 다루면서 조선 시대 살기 위해, 혹은 새로운 사회를 세워보려는 민중들의 움직임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려 애썼다. 아울러 이들의 투쟁을 생존을 위한 경제투쟁으로서의 '민란'과 권력장악을 위한 정치투쟁으로서의 '변란'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민란은 주체가 농민이라면 변란의 주체는 대부분 사회개혁을 꿈꾸는 유랑지식인이다. 민란의 활동무대가 한 지역에 한정된다면, 변란은 여러 지역을 넘나드는 전국적 규모의 형태가 많다. 변란은 또한 치밀한 계획하에 '직업적 봉기꾼'의 주도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분석태도는 모든 민중운동의 흐름을 비교적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물론 이 두 유형에 속하지 않는 유형들도 있다. 대규모의 도적들을 이끌고 있던 임꺽정이나 장길산, 혹은 떼도적인 명화적(明火賊)같은 사례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저자들은 이들의 성격도 최하층의 인물들이 조직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점이나 관아를 습격한 점등을 고려해본다면 민중운동으로 파악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파악한다.

조선전반기의 민중운동을 짚고 있는 이 책은 민란사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게 하면서, 민란=농민봉기로 단순화시키던 기존의 태도에서 한 발자국 나가 있다. 주제는 무겁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글쓰기로 쓰여진 미덕이 많은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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