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도시, 권위와 상징의 공간 - 한국적 전통도시 경관의 원형 탐색 (수23코너)
| 저자 | 이기봉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새문사 / 2008년 1판1쇄 |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93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정보 지식의 소통이 활발한 현대에도 민족 공동체의 역사와 지리를 잘 아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역사와 지리는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그 실체가 국가적 차원에서는 도성이고 지역적 차원에서는 조선시대 읍치였던 지방 중심도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도시는 20세기동안 전통적인 모습을 너무나 많이 잃어 버렸다. 현대 한국인에게 유럽과 일본의 전통도시에 대한 기억은 있어도 우리 고유의 전통도시에 대한 기억은 없다. 자기 것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좋아할 수 없고, 여가가 있으면 외국의 고도를 만나 타자의 정체성을 즐긴다.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에 적합하도록 의식과 문화도 바꿔야 한다는 지금, 한국인의 민족적.문화적 정체성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 가운데 장소적 맥락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과 이를 밝히는 책은 소수이다. 출판된 장소적 정체성에 관한 책들도 고전을 자료로 활용한 기행문 류가 대부분이다. 이런 수준의 탐구는 여행에서의 호기심이나 도와줄 수 있기를 기대할 정도이다.
한국의 전통도시에도 경제 군사 정치 종교적 중심지를 기능적으로 가능하게 하고, 권위적으로 정당화하는 보편적 도시구조가 있다. 뿐 아니라 자신의 자연환경과 지배 이데올로기에 조화롭게 자연관과 세계관을 가시적으로 상징화하는 공간구조와 경관미학이 있을 것이다. 한국 전통도시의 상징주의 경관 탐구는 한민족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제이다.
이 책이야말로 한국 전통도시에 구현된 우리 고유의 장소적 문화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출판을 기념하며' 중에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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