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으로 떠나는 낚시 여행 (코너)
| 저자 | 안국진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책읽는오두막 / 2013년 초판1쇄 |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32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옛 그림이 포착한 생생한 낚시 현장, 그 속에 닮긴 조상들의 삶과 풍류를 아름다운 우리 고전과 함께 버무린 책이다. 사계절의 빼어난 정취를 잘 담은, 조선 최고 화가들의 작품을 ‘낚시’라는 주제로 묶어 독자에게 소개한다. 낚시하러 온 사람의 사정과 성격까지 은연중에 풀어낸 저자의 이야기에 단순히 ‘박제된 유물로서의 그림’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월간 <일요낚시>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부터 낚시와 질기고 질긴 인연을 맺었다. 그 이력 때문에 우리 옛 그림 중 낚시와 관련된 그림을 주로 찾아 즐겼는데, 한 점 한 점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 아예 발품을 팔아가며 닥치는 대로 그림을 감상했다.
이렇듯 오랜 시간 그림을 파고든 덕에 저자의 글은 전문가의 내공이 살아 있으면서도, 옛 그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하다. 그 애정을 바탕으로 김홍도의 「조어산수」에서 정선의 「한암조어」, 최북의 「한강조어」까지 조선의 옛 그림이 포착한 생생한 낚시 현장을 담백한 글 솜씨로 풀어냈다.
자연 속에 은거하는 강태공부터 생업으로서 끼니를 잇기 위해 물고기를 낚는 일반 백성의 모습까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조상들의 실생활을 담아냈다. 유형은 다르지만 그 안엔 동양이 꿈꾸던 철학과 예술의 본류가 담겨 있다.
책에 실린 옛 그림 20여 점의 의미와 창작 배경, 조상들의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낚싯대 하나에 불필요한 감정을 비우고 자신을 추스렸던 그림 속 어부의 마음이 신선한 감각으로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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