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혹은 없어짐 - 죽음의 철학적 의미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28 (코너)
| 저자 | 유호종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책세상 / 2001년 초판3쇄 |
| 규격 / 쪽수 |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54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명제는 분명 참이다. 그러나 이 명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각기 다르다. 어떤 이들은 죽음을 삶의 연장 또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죽음을 두려운 사건, 공포의 대상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양립되고 있는 죽음의 문제를 철학적 방법론을 통해 분석하고 나름의 문제 해결책을 모색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죽음의 인식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을 대표하는 질문들 -'죽은 후 나는 어떻게 될까?', '죽음은 자신에게 나쁜 것일까?', '언제부터 인간은 죽은 것일까?'-을 던지며 전체 4장에 걸쳐 이에 대해 하나씩 답해나간다.
먼저, '죽은 후 나는 어떻게 될까?'란 질문을 보자. 이에 대해 많은 현대인들은 감각 경험으로 검증할 수 없는 죽음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나는 영원히 사라진다'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감각 경험의 영역에만 적용되는 것이므로 감각 경험이 적용될 수 없는 나의 죽음 후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도 해명하지 못한다고 저자는 반론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죽음을 나쁜 것으로 이해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다. 죽음 그 자체는 행복이나 불행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그 가치값은 '0'이 되고, 여기에 죽지 않았을 때 마땅히 누렸어야 할 삶과 비교하여도 죽음의 가치 비교값은 '0'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죽음은 자신에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심폐사와 뇌사의 문제, 장기 이식의 문제 등을 통해 '언제부터 인간은 죽는 것일까?'란 물음에 답하고 있는데, 저자는 뇌사가 아닌 심폐사만이 죽음의 기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뇌사자로부터의 중요 장기 적출은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과 현대에서는 인간의 상태에 대해 살아 있거나 죽었다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보는 것은 불충분하고, 산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단계도 인정하는 삼분법적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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