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복종 - 개정판 (알철32코너)
| 저자 | 에티엔 드 라 보에시 (지은이), 박설호 (옮긴이) |
|---|---|
| 출판사 / 판형 | 울력 / 2016년 2판2쇄 |
| 규격 / 쪽수 |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234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2004년에 초판이 발간된 <자발적 복종>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를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 있어 하나의 준거로서 활용되어 왔다. 특히 홍세화 선생이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 그리고 정치적 부조리와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등 우리 사회의 사회구조적 부조리를 질타할 때 우리가 지닌 ‘자발적 복종’의 기제를 강조하면서 이 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의 우리가 보기에 결코 선동적인 책이 아니다. 라 보에시가 이 논문을 쓸 당시, 유럽 사회는 점점 격동에 휩싸여 가고 있었지만, <자발적 복종>에서는 당시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는 선동적인 문구가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복종>은 위험한 책이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의 한 구절로 시작해 이 책에 언급된 모든 사례가 고전에 바탕을 두고 있음에도, 또 당시의 부조리한 사회의 실상을 고발하는 선동적인 문구가 없음에도 그랬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자발적 복종>은 위험한 책이다. 우리의 현실을 대놓고 질타하는 구절 하나 없음에도 그렇다.
민주화 이후에 외형상 민주주의는 발전되어 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권력에 빌붙어 알아서 기는 사람들은 여전하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모습 또한 빈발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본은 더욱 막강한 힘을 행사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자발적 복종>은 그것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묻게 한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한다. 우리에게 그것을 해결할 힘이 있는지 자문하게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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