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래 평전 -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열정 (알수65코너)

저자 | 안경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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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강 / 2009년 1판5쇄 |
규격 / 쪽수 | 150*225 / 46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 지성인 법률가의 짧은 삶
수배기간에 <전태일평전>을 쓴 사람
조영래 변호사의 대학 1년 후배인 서울법대 안정환 교수가 5년여의 준비 끝에 펴낸 이 책은 고인의 사후에 나온 최초의 평전이다. 1990년 마흔셋 한창 나이에 세상을 뜬 조영래 변호사. '인권변호사'와 '<전태일 평전>의 숨은 저자'로 압축되는 그의 삶은 질곡과 격랑의 한국 현대사를 가로지르며 내달린 열정, 그것이었다.
책의 특징은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조영래를 통해 격동기 한국 현대사를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4.19와 5.16, 한일회담, 유신 독재, 80년 서울의 봄, 87년 6월 항쟁 등 조영래의 생애 및 사회적 실천과 겹치는 30여 년간의 한국 현대사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리하고 그 시대적 흐름 속에서 조영래의 자취를 추적한다.
둘째, 조영래의 삶에서 서울대 법대가 차지하는 자리에 특별한 관심과 무게를 두고 있다. 저자는 6,70년대 서울대 법대의 학생운동에 대한 탐사는 물론이거니와 고시파와 '비고시파'로 나뉘는 법대 학생들의 풍속, 성향, 가치관, 지향 등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조영래의 사회적 실천과 그 지향을 서울대 법대라는 특별한 '사회적 장(場)'과 관련지음으로써 새로운 조영래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셋째,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 '인권변호사, '공익변호사'로서 조영래의 활동을 가장 높게 평가한다. '부천서 성고문 사건', '망원동 수재 사건', '여성 조기 정년제 사건' 등을 변론하는 과정에서 조영래가 보여준 열정과 치밀함을 감동적인 필치로 옮기고 있다.
그밖에 불교에 대한 조영래의 각별한 관심안 인간 조영래의 다양한 면모(낙서벽, 술을 못하면서도 끝까지 술자리를 지킴, 헤비 스모커, 엄청난 집중력, 뛰어난 필력 등)을 보여주는 데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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