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살인 1975년 4월의 학살 (알사64코너)

저자 | 천주교 인권위원회 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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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학민사 / 2001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 / 3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에 가까움
도서 설명
박정희 독재에 맞서 전국의 학생들이 총궐기 했던 민청학련의 배후로 지목되어
하루아침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버린 여덟분의 삶과 행동! 그리고 진실은?
책소개
1975년 4월 민청학련사건에 대한 해설서. 민청학련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어 사형을 당한 8명의 억울한 진실과 인권탄압에 대한 실상, 민청학련 사건의 진실, 인민 혁명당 사건을 각종 자료와 9명의 증언과 함께 조명했다.
출판사 서평
1972년 10월 박정희대통령은 군사독재정권을 영속화시키기 위해 10월유신을 단행했다. 그것은 어둡고 광기어린 70년대의 서곡을 장식했지만, 1973년 10월 유신체제하 최초의 시위가 서울대학교에서 벌어지면서 박정권은 위기의식을 갖게 된다.
그해가 저물면서부터 재야 민주세력은 유신헌법의 개헌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국민들의 민주화 여론에 힘입어 1974년 대투쟁을 준비하게 된다. 이에 박정권은 민주화의 여론은 탄압하고 학생들의 3,4월 공세를 꺾기 위해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하였다.
1974년 ... 더보기
그해가 저물면서부터 재야 민주세력은 유신헌법의 개헌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국민들의 민주화 여론에 힘입어 1974년 대투쟁을 준비하게 된다. 이에 박정권은 민주화의 여론은 탄압하고 학생들의 3,4월 공세를 꺾기 위해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하였다.
1974년 ... 더보기
1972년 10월 박정희대통령은 군사독재정권을 영속화시키기 위해 10월유신을 단행했다. 그것은 어둡고 광기어린 70년대의 서곡을 장식했지만, 1973년 10월 유신체제하 최초의 시위가 서울대학교에서 벌어지면서 박정권은 위기의식을 갖게 된다.
그해가 저물면서부터 재야 민주세력은 유신헌법의 개헌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국민들의 민주화 여론에 힘입어 1974년 대투쟁을 준비하게 된다. 이에 박정권은 민주화의 여론은 탄압하고 학생들의 3,4월 공세를 꺾기 위해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하였다.
1974년 4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총궐기하자, 박정희 정권은 이를 반국가단체인 민청학련의 책동으로 돌리고, 긴급조치 4호를 선포하여 대규모 검거 선풍을 벌였다. 그러나 민청학련은 조직이라기보다 선언문 말미에 적어 넣은 허구의 이름일 뿐이었다.
중앙정보부의 무차별 구타, 협박, 고문 속에서 이루어진 민청학련 사건에 대한 수사는 국민들의 반공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인혁당이라는 가공의 조직을 만들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학생들을 조종했다는 각본을 만들어 내는데까지 이르렀다.
이 책 <사법살인>은 협박과 구타, 고문 속에서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의 진술과 증거가 어떻게 조작되어 군법회의에서 결국 사형, 무기 등 악형을 받기에 이르렀는가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들의 회고와 취재, 증언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제1부에서는 70년대 중반의 정세와 민청학련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글들을 모았고, 제2부에서는 민청학련의 배후조종 세력으로 몰린 인혁당 관계자들에 대한 혹독한 고문과 조작된 증거의 진실을 밝히는 들들을 모았고, 제3부에서는 KBS 다큐멘터리에서 증언한 관련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풀었다.
우리나라에 현대 사법체계가 확립된 후 가장 큰 규모로, 또 가장 혹독하게 자행되었던 국가 공권력에 의한 폭력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자유와 민주, 그리고 인권 존중의 새 역사를 열어나가는데 이 책은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해가 저물면서부터 재야 민주세력은 유신헌법의 개헌을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국민들의 민주화 여론에 힘입어 1974년 대투쟁을 준비하게 된다. 이에 박정권은 민주화의 여론은 탄압하고 학생들의 3,4월 공세를 꺾기 위해 긴급조치 1호를 선포하였다.
1974년 4월,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총궐기하자, 박정희 정권은 이를 반국가단체인 민청학련의 책동으로 돌리고, 긴급조치 4호를 선포하여 대규모 검거 선풍을 벌였다. 그러나 민청학련은 조직이라기보다 선언문 말미에 적어 넣은 허구의 이름일 뿐이었다.
중앙정보부의 무차별 구타, 협박, 고문 속에서 이루어진 민청학련 사건에 대한 수사는 국민들의 반공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인혁당이라는 가공의 조직을 만들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학생들을 조종했다는 각본을 만들어 내는데까지 이르렀다.
이 책 <사법살인>은 협박과 구타, 고문 속에서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의 진술과 증거가 어떻게 조작되어 군법회의에서 결국 사형, 무기 등 악형을 받기에 이르렀는가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들의 회고와 취재, 증언들을 모아 정리한 것이다.
제1부에서는 70년대 중반의 정세와 민청학련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글들을 모았고, 제2부에서는 민청학련의 배후조종 세력으로 몰린 인혁당 관계자들에 대한 혹독한 고문과 조작된 증거의 진실을 밝히는 들들을 모았고, 제3부에서는 KBS 다큐멘터리에서 증언한 관련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풀었다.
우리나라에 현대 사법체계가 확립된 후 가장 큰 규모로, 또 가장 혹독하게 자행되었던 국가 공권력에 의한 폭력을 낱낱이 밝힘으로써 자유와 민주, 그리고 인권 존중의 새 역사를 열어나가는데 이 책은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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