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한국사 - 개항에서 한일합방까지 (알차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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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00여년 전 구한말의 역사를 국제역학관계를 중심으로 다시 자세하게 읽어본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 잘 알고 있는 개항, 갑신정변, 동학혁명, 대한제국성립 등의 사건들에 열강들의 알력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당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시도한다.
지은이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로서 구한말 역사를 주목하기를 제안한다. 외부 세력들이 한반도를 놓고 다투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은 지금이나 그 때나 비슷하다는 것. 한일합방의 비극으로까지 이어진 당대의 상황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은 곧 우리가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길잡이가 된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책의 내용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사건들의 흐름에 확실한 인과관계와 전후사정을 드러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예컨대 일본의 '폭력배'들이 궁에 들이닥쳐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은 그 이면에 황후를 제거하고자 했던 정부적 차원의 움직임이 있었고, 이는 고종이 몸소 처소를 옮겨야 했던 아관파천 사건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지은이는 유성룡이 임진왜란 후 <징비록>을 저술하여 후세에 교훈을 남긴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만큼 한민족 최대 시련기에 숨겨져 있는 긴박했던 국내외 상황, 나라 안팎의 사정이 왜 우리에게 또다른 타산지석으로 다가오는지를 열정 있게 설명해 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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