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 전 세계의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 대의된 사람들이여,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라

저자 | 안토니오 네그리, 마이클 하트 (지은이), 조정환, 유충현, 김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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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갈무리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제국>, <다중>, <공통체>의 저자 안또니오 네그리 · 마이클 하트의 최신작. 2011년 전 지구적 연쇄봉기의 상황에서 하트와 네그리는 봉기의 조건, 특성, 경향, 요구, 조직, 이념, 실행 등에 관해 면밀하게 살피면서 편지, 기고, 인터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이 사건들에 이론적으로 개입했다. 2012년 5월에 팜플렛 형태로 발표된 이 책 <선언>의 출간은 그러한 개입의 가장 최근의 형태이면서 가장 본격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월스트리트를 점거하라 시위 첫 날인 2011년 9월 17일의 1주년을 기념하며 출간되는 이 책은 2011년의 봉기들의 정치철학적 의미와 그 반란들의 세계사적 위치를 이해하는 데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 이 책은 월스트리트 봉기가 사그라진 이후 등장한 여러 갈래의 냉소주의적 접근법들과 전혀 상반되는 접근법을 보여준다. 2008년 촛불 이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광장들에서 텐트가 사라지자 유럽과 미국의 많은 사람들은 ‘그 많던 텐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저자들에 의하면, 봉기는 지속될 수 없지만, 매번 다르게, 계속해서 반복된다.
봉기의 끝은 혁명 과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혁명과정의 시작이다. 특히 2011년의 봉기들의 핵심적 문제제기는 대의민주주의를 넘어서는 민주주의의 급진적 재구성이며, 이를 위해 공통적인 것의 구성이 인류의 과제로 주어져 있다. 저자들은, 냉소하는 길을 선택하기보다, 봉기가 사라지게끔 한 현실의 조건들을 인식하면서 봉기들의 문제제기를 새로운 제헌[구성] 과정의 동력으로 전환시키자고 제안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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