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딱정벌레 - 철학과 과학의 26가지 사고실험 (알코너)

비트겐슈타인의 딱정벌레 - 철학과 과학의 26가지 사고실험 (알코너)
비트겐슈타인의 딱정벌레 - 철학과 과학의 26가지 사고실험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틴 코언 (지은이),김성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서광사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양호

도서 설명

 

사고실험은 서양의 철학과 과학 전반에 걸쳐 항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해결을 시도하는 일은 실제의 실험실보다는 '사고 속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더 많음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사고실험들의 내용과 전개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플라톤의 동굴, 루크레티우스의 창, 갈릴레오의 쇠공, 뉴턴의 양동이 등 우리에게 잘 알려졌거나 다소 전문이고 생소한 사고실험들 26가지를 한데 모았으며 사고실험에 대한 주석과 해설로 그것을 보완하고 있다. 지은이는 읽는이들에게 이 책을 집어 들고 아무 곳이나 펼쳐서 거기에 나오는 실험을 읽고 실험에 대한 설명과 논의할 내용 사이에서 잠시 쉬도록 충고한다. 사고실험들은 우리의 무질서한 상상력을 발휘할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면에서 지은이가 '가장 유용하지 않을지도 몰라도 가장 흥미로운 26가지 사고실험'이라며 이 책을 소개하는 대목은 다시한번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고들이 우리에게 반드시 '유용한 무엇'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가 우리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인식을 확장해준다면 나름대로 얻는 것이 있지 않을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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