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 안재성 장편소설 (알수58코너)

저자 | 안재성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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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창비 / 2018년 초판 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2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인물과 진실을 발굴해 다수의 평전과 노동.역사 소설을 묵묵히 집필해온 우직한 작가 안재성의 장편소설. 북한 엘리트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 10년간의 수용소, 감옥 생활을 겪은 실존인물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정찬우의 가족이 50년간 간직해온 수기를 우연한 기회에 입수하게 된 작가는 "관념적인 작전명령과 실제 전선에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들 간의 괴리"와 함께 "지구상에 어떠한 전쟁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휴머니즘적 가치에 매료되어 소설화를 결심했다.
수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실감나는 묘사와 역동적인 서사의 흡인력에 책장을 넘기다보면 "극한 상황이기에 오히려 더 빛나는 인간의 강인한 생명력"이 묵직한 감동을 남긴다. 전쟁에서 비롯된 갈등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는데도 불구하고 '잊혀진 전쟁'의 시대가 되어가는 지금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다시 묻는 소설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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