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잔혹사 (알마63코너)

다이아몬드 잔혹사 (알마63코너)
다이아몬드 잔혹사 (알마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그레그 캠벨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작가정신 / 2004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7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영원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벌어진 비극의 세계사를 다룬 책. 지은이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이미지가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라는 광고문구를 만든 드비어스의 속임수에 불과함을 지적한다.

186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고 근대적 채굴법이 채택되면서 다이아몬드는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제국을 이루려는 드비어스가 만든 이미지 전략과 정책은 부패한 정부, 반군, 용병들과 합세하며 끔찍한 비극을 만들어냈다.

특히 시에라리온의 반군단체 혁명연합전선RUF은 다이아몬드 광산 지역을 점거하기 위해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살인과 강간, 방화, 납치, 손목 등의 신체절단과 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다이아몬드 상인들은 오로지 다이아몬드의 값을 비싸게 유지하기 위해 이 타락한 전쟁 중 일부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댔다. 결국 시에라리온 인구의 1/3이 난민이 되었고, 시민 4천 명의 팔다리가 잘려나갔다.

이후 유엔의 개입으로 시에라리온의 내전은 종료되었으나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피의 역사 역시 끝난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지은이는 시에라리온과 그 국경지대의 분쟁지역에서 자료를 찾고, 수십 명의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인간의 배금주의와 잔혹성을 고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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