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 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알수78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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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그들이 본 우리 26권. 조선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국제 가톨릭 선교단체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기관지 '극동(極東, The Far East)'에 기고한 글들을 엮었다. 1933년 11월부터 1953년 12월까지 기고된 글들은 총 86편으로, 선교사들의 눈에 미친 근대 조선의 모습, 조선에 천주교 신앙이 정착되는 과정, 조선의 통상수교거부정책과 천주교 박해사건, 조선인의 국민성과 생활양식, 조선 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한 명의 필자가 아닌 여러 명의 선교사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서울과 목포, 춘천 등지에서 묘사한 조선에서의 삶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습을 더욱 풍부하게 드러낸다. 조선 천주교 신자와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서양 선교사가 겪은 조선인은 학구열과 유머가 넘치고 화려한 의전을 좋아하는 자들이었으며, 한편으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심을 가진 용감한 자들이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거대한 역사 속 조선인의 일상을 선교사의 일기와 보고서, 회상록 형식으로 기록한다. 무엇보다 기존 역사서에서 쉽게 다뤄지지 않는 조선 나환자의 생활, 도벽증에 걸린 조선인, 여성 신자들의 활동, 피난민 생활에 관한 사제들의 고백은 그 어느 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조선 근현대사의 진귀한 사료가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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