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84 - 저자서명본 (알시5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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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혁웅의 시집. 사물의 안팎을 두루 살펴 미적으로 투시하고 조형했던 첫 시집, 7.80년대 문화적 코드를 통해 우리가 지나쳐온 시절의 아픔을 애잔하게 전달한 두번째 시집, 다양한 신화적 소재들로 연애시에 이야기와 상상력을 불어넣어 풍부하고 깊은 세계관을 보여준 세번째 시집에 이은 네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의 두드러진 특징은 연작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표제인 '소문들' 연작을 비롯해서 '가정요리대백과' '야생동물 보호구역' '드라마' '멜랑콜리아' '기록 보관소' 등, 총 68편의 시가 4부에 나뉘어 실린 이 시집에서 적게는 두 편, 많게는 열 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시가 40여 편에 달한다.
이번 시집에서 여러 형태의 연작시를 선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문학평론가 조강석은 "시작(詩作)이 상식과 자명함의 베일이 덮어둔 토양 속으로 의미의 파종을 하는 행위라면 그렇게 탄생된 시편들은 기호와 의미의 나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런 시편들로 묶인 연작시들은 기호들의 숲을 이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집에 실린 여러 형태의 연작시들은 바로 이 기호들과 의미들의 울창한 숲을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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