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알코너)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알코너)
붓다와 희생양 - 르네 지라르와 불교문화의 기원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일권 (지은이)
출판사 / 판형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4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현대의 서구적 불교 이해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준다. 불교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문화적 기원에 채색된 서구적인 이해를 걷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인도문명에 대한 사회인류학적 연구의 권위자인 뒤몽의 연구에서부터 불교철학의 의미중심인 신성한 출가승들을 둘러싼 디오니소스적이고 비극적인 것들을 미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적 접근과 달리 불교의 문화를 근원적이고 사실적으로 분석하여 불교문화 속에 내재된 세계 건설적 욕망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또 다른 주제 중 하나는 불교문화 자체가 지니고 있는 세계 포기적이면서 세계 건설적인 역설적 특징에 관한 것이다. 불교는 허무주의 사상이 아니라 세계를 포기한 요기들과 불교 승려들의 제의적 의례를 통한 세계 건설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저자는 불교를 ‘평화의 종교’로 보는 서구인들이 만든 시각과 일본 교토학파를 중심으로 발전시킨 선불교식 불교 이해를 분석한 후 불교에 대한 보다 더 근원적 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제시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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