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과 그의 시대 (알특44코너)

숙종과 그의 시대 (알특44코너)
숙종과 그의 시대 (알특4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출판사 / 판형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202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210*290 / 360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책인데 뒷표지에 미세한 긁힌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유교 경전 『대학(大學)』에서 강조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를 빌려, 왕조 국가의 정점에 위치한 조선의 제19대 국왕 숙종을 개인, 가정, 왕실, 조정, 국가로 확장하여 살펴보았다. 일원(一員)·왕손(王孫)·군사(君師)·군주(君主)로서 다르게 부여되는 숙종의 역할과 위치를 고려하여 궁극적으로 그의 활동과 업적이 투영된 시대상을 담은 것이다.

숙종은 현종과 명성왕후의 외아들로, 14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정통군주로서 친정(親政)을 시작한 이래 비교적 안정된 왕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숙종이 재위한 46년(1674~1720)은 ‘시대적 전환점’이라 할 만큼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숙종 치세 전반기의 환국(換局) 정치는 폐단이 적지 않았지만, 현종 대 예송(禮訟) 논쟁으로 약화된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국왕이 주도한 정국 운영 방식이기도 했다.

정국의 불안정 속에서도 왕권은 강화되었고 이는 양란 이후 국가체제 전반을 정비하는 동력이 되었다. 숙종은 왕조의 위엄을 세우고 왕실의 유구함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先朝)의 대업을 높이 평가하고, 단종과 소현세자 등을 신원하여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고자 했다. 숙종은 이에 그치지 않고 1704년 창덕궁 후원에 대보단을 건립하여 춘추의 대의를 밝힘으로써 ‘군사(君師)’로서 지위를 굳건히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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