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 치매, 그 사라지는 마음에 관하여 (알나16코너)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 치매, 그 사라지는 마음에 관하여 (알나16코너)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 치매, 그 사라지는 마음에 관하여 (알나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린 캐스틸 하퍼 (지은이),신동숙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현대지성 / 202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8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7,35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인 치매 발병률은 65세 이상 10%(2020년), 85세 이상에서는 40%(2016년)에 달한다(중앙치매센터).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암 환자보다 오히려 치매인을 더 많이 만나는 듯하다. 사회가 노령화될수록 비율은 점점 높아진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고, 언제 치매가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기가 알던 세계가 모두 허물어지고 사라지려 할 때, 과연 어떤 기분일까? 의사들의 진단이나 사람들의 편견이 아닌, 치매인의 관점으로 보는 세상은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상실감을 그 근원부터 찬찬히 살펴보면서, 무조건 맞서거나 회피하려 하기보다, 치매인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그들을 존엄한 인간으로 대할 수 있도록 놀라운 관점을 제시한다. 나이가 들어도, 치매를 앓더라도 나는 여전히 나다. 늙어감과 망각은 삶을 살아내는 한 과정일 뿐, 나와 그들은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치매와 늙어감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치매인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내 삶을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두려움

1장. 여전히 같은 사람입니다
2장. 치매에 걸릴 바에야 차라리 죽음을?
3장. 현대판 고려장
4장. 치매라는 경험 속으로 들어가다
5장. 어둠은 깊어졌지만 삶도 진해졌다
6장. 실제와 실제가 아닌 것 구분하기
7장. 그녀는 당신을 알아본다
8장. 내가 치매에 걸렸을 때
9장. 떠날 때를 알게 되는 기분

지은이의 말
감사의 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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