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 - 청년이 짜는 판 룰디스 (Rule This) (알작92코너)

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 - 청년이 짜는 판 룰디스 (Rule This) (알작92코너)
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 - 청년이 짜는 판 룰디스 (Rule This) (알작9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경직, 최성용, 이아름, 정연
출판사 / 판형 들녘 / 201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0 / 15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오늘날의 페미니즘 논쟁 지형에 성찰적으로 개입하여 더 나은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청년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 이 책은 모든 이를 ‘아군과 적군’, ‘당사자와 비당사자’,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 ‘페미니스트와 안티 페미니스트’와 같은 단순한 잣대로 가려내려 하는 이분법적 사유가 페미니즘 논쟁 지형을 잠식하는 것을 경계한다. 페미니즘은 맥락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등장 이래로 여성이 고통받아온 사회적·역사적인 맥락, 개인의 맥락을 읽어내려 노력해온 것이 페미니즘이다. 그러나 단시간 내에 아군과 적군을 가려내고자 하는 이분법적 사유로는 상대의 맥락을 읽어낼 수 없다. 저자들은 이러한 이분법적 사유는 반드시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속도와 페미니즘에 대한 사유, 페미니즘의 공용어화를 열망하는 정치학, 당사자주의를 넘어 유동하는 정치학, 폭력의 구조를 사유하는 인식 태도를 제안한다. ‘지금, 여기서’ 더 나은 논쟁을 일구어가고자 하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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