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의 독서 - 김영란의 명작 읽기 (알작57코너)
| 저자 | 김영란 (지은이) |
|---|---|
| 출판사 / 판형 | 창비 / 2021년 초판1쇄 |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280쪽 |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자 ‘소수자의 대법관’ 김영란이 자신의 삶을 구성했던 독서의 경로를 담은 책 『시절의 독서』를 펴냈다. 특히 문학작품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작가에 대한 다정한 관심, 텍스트를 사회현실과의 긴밀한 연관 속에서 바라보는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어린 시절 탐독한 『작은 아씨들』과 브론테 자매의 소설, 일과 가정에서의 의무를 동시에 요구받았던 여성의 입장에서 읽은 도리스 레싱, 직업적 법률가라는 정체성과 경험을 통해 해석한 카프카, 6월항쟁 직후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읽은 쿤데라 등을 대상으로 작가와 문학의 관계, 문학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사색을 담았다. 한편 이 책은 삶에서 부딪히는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미로 같아 보이는 세상을 납득하기 위해 책읽기에 열렬히 빠져들었던 김영란의 내밀한 고백으로도 읽힌다. 일생 내내 자유를 꿈꾸기 힘든 시대를 살았던 그에게 문학은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해주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김영란에게 문학은 ‘거짓으로의 도피’가 아니라 ‘거짓으로부터의 도피’였으며, 그가 책으로부터 얻은 위로와 격렬한 현실 인식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리라 기대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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