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학 연구 제7집 - 늑천 송명흠 연구 특집 (알동34코너)

저자 | 충청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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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한남대 충청학연구소 / 2005년 12월 |
규격 / 쪽수 | 150*225 / 30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조선후기 호서 산림의 대표적인 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동춘당 송준길의 현손인 늑천 송명흠(1705-1768)
늑천 선생과 한국의 의리정신 - 유승국
늑천 송명흠의 락논과 경사상 - 송인창
늑천 송명흠의 생애와 산림활동 - 지두환
늑천 송명흠의 생애와 경세사상 - 한기범
늑천 송명흠의 칠불사(평안남도 안주) 종명기(鐘銘記)와 살수대첩 - 양승률
부록 : 역주 늑천선생 연보
참고)
은진송씨 동춘당 문정공파 종중이 주최하고 한남대충청학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영·정조시대 낙론학파의 핵심인물인 늑천 송명흠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늑천 송명흠의 생애와 산림활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지두환 국민대교수는 직언을 아끼지 않는 늑천의 삶을 조명했다.
지 교수는 “늑천이 동춘당 송준길의 후손으로 도암 이재, 지수재 유척기, 미호 김원행, 녹문 임성주 등과 같이 산림활동을 했으며 호락(湖洛)논쟁에서 인물동성론을 주장한 낙론에 속한다”며 늑천의 사상의 바탕을 밝혔다. 그는 “늑천은 당시 가장 첨예한 문제였던 사도세자 문제에 대한 상소로 유배를 간 박치륭의 석방을 건의했으며 역적으로 죽은 심익창의 아들 심사순을 파양하는 문제가 잘못됐다고 직언함으로써 삭탈관직과 유배를 당했다. 이같은 절의와 직언들이 송명흠의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송인창 대전대교수는 늑천 송명흠의 낙론과 경 사상에 대해 집중해부했다. 송 교수는 “늑천은 기(氣)보다 이(理)를 더 중시하고 본연지성에 초점을 맞춰 경을 강조했으며 평생 경에 매진한 동춘당에 뿌리를 둔 가학적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늑천은 경을 인간이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최상위의 가치이자 국가를 다스리는 근본으로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입장과 태도가 노론의 대표 산림으로서 영조의 탕평(蕩平)정책에 대한 반대하는 활동으로 나타났으며 도학과 의리를 온몸으로 보여준 신하이자 유생의 지도자로 표출됐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양승률 대전시향토사료관 학예연구사는 늑천 선생이 작성한 칠불사 종명기록을 통해 을지문덕과 살수대첩을 기리는 석상과 석비의 제작내용과 위치를 유추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기범 한남대 충청학연구소장은 “늑천 선생은 지역 회덕을 대표하는 선비로 군왕 앞에서 직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인과 덕에 바탕한 의리와 기상으로 오늘날 후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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