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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천 유달영 선생은 아는 분은 알겠지만 젊은 세대중에는 모르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다

서울농대 교수를 정년퇴임하셨고 젊은 시절에는 덴마크의 농업혁명을 설파하셨으며 군사혁명시절에는 재건국민운동본부장을 역임하신 후 수원의 개인농장이 경부고속도로에 일부 편입되는 바람에 받은 토지보상금으로 성천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문화사업을 필생의 업으로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신 분이다 . 유선생은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오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표요 은사중의 은사이다. 90이 되도록 문화재단의 강의실에 나오셔서 직접 강사소개도 하시고 짬짬이 20ㅡ30분정도 좋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따뜻한 이야기를 참으로 알아듣기 쉽게 풀어주시는 현인이었다고 생각한다.

== 목  차 ==  

(큰 주제만 수록함)

미녀와 광인

천마산

잊지 못할 두 사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교육의 반성

혁명하는 사람들

새로운 출발점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