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알집3코너)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알집3코너)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알집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전우익
출판사 / 판형 현암사 / 1997년 6쇄
규격 / 쪽수 150*215 / 142쪽
정가 / 판매가 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에서 역설의 철학과 넉넉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전우익 할어버지가 두번째 책을 펴냈다. 역시, 자연에서 농사지으며 사는 맛을 이야기한다. 세상살이의 이치와 잘 사는 것의 의미를 할아버지가 살아온 대로 들려준 것.

격식도 갖추지 않은 채 사투리로 풀어내는 글은,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대고 듣는 것마냥 친근감과 따스함을 불러 일으킨다. 1cm 자라는 데 50년이 걸리는 소나무 이야기, 못 한 번 박고 세 번 절하는 목수 이야기, 근근이 살아가는 풍각쟁이 이야기 등 일상에서 거둬들인 소회가 가득하다.

농사꾼이 땅에 씨를 뿌리듯, 독자들의 마음밭에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놓는 할어버지. 어리숙한 말투와 뽑내지 않는 그의 글은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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