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에 천하에 내려 깃든 석굴암 (알177코너)

천상에 천하에 내려 깃든 석굴암 (알177코너)
천상에 천하에 내려 깃든 석굴암 (알1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영훈 글 / 사진 김대벽
출판사 / 판형 조선일보사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80*225 / 23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석굴암 건축의 신비를 꼼꼼히 추적한 책. 사진과 설명을 곁들인 상세 도면을 실어 석굴암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올려다보는 듯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했다.

토함산 자락에 석굴암을 조성한 이유는 뭇 사람들의 접근을 금한, 딱 한 사람만을 위한 사찰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이 석굴암의 신비를 캐기 위해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석불사 창건연기'를 살피고, 우리나라 석조 기술을 공부한다.

그 과정에서 바위를 파내어 만든 '석굴'과 벽돌 쌓듯 돌을 쌓아올려 지은 '석실'은 서로 다른 개념임을 밝혀낸다. 또, 금당 벽체 판석에 새겨진 있는 조상(彫象)이 이토록 인간미 넘치는 형상을 보여주는 것은 신라인들의 마음과 표정이 담겼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밖에도 저자는 조각 기법의 무던함과 다양함에, 석굴암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의 성수(聖數)와 수리 체계에 놀라고, 신라 호국불교의 밀교적 성격에 새로움을 느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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