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말 아이들 - 황석영 소설 (알소19코너)

모랫말 아이들 - 황석영 소설 (알소19코너)
모랫말 아이들 - 황석영 소설 (알소1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석영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2년 1판12쇄
규격 / 쪽수 150*225 / 15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낙서, 밑줄 없이 상태 깨끗하고 좋음

도서 설명

이 책은 전체가 10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 한강변의 '모랫말'. 아직 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은 그곳에서 작가의 분신으로 보이는 소년 수남이가 화자가 되어, '모랫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울한 시절, 질곡의 현대사로 남겨진 그 시절에도 사람들은 존재했고, 척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구는 삶은 여전히 따뜻했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진정한 우리이게 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그 그늘진 세월을 꾹꾹 밟고 건너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장황한 설명이나 감상을 배제한 간결한 서술과 사건 중심의 속도 있는 이야기 전개는 행간의 뒷이야기를 독자의 가슴에 깊이 새기게 만든다.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지만 빼어난 유년기 성장소설로 읽힐 만큼 꽉 짜인 이야기의 힘과 서정의 울림이 강하다. 김세현씨의 수묵 삽화도 울림을 전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목차

목차

꼼배 다리
금단추
지붕 위의 전투
도깨비 사냥
친이 할머니
삼봉이 아저씨
내 애인
낯선 사람
남매
잡초
작가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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